한밤 광역버스 안에서... 옆좌석 잠든 여성 성추행한 20대

오민주 기자 2024. 8. 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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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옆좌석에서 잠든 여성을 성추행한 20대 남성이 붙잡혔다.

수원중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공중밀집 장소에서 추행)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11시58분께 수원 도심을 달리던 광역버스 안에서 20대 B씨의 신체 부위를 손으로 쓰다듬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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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중부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버스 옆좌석에서 잠든 여성을 성추행한 20대 남성이 붙잡혔다.

수원중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공중밀집 장소에서 추행)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11시58분께 수원 도심을 달리던 광역버스 안에서 20대 B씨의 신체 부위를 손으로 쓰다듬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옆 좌석에 앉은 B씨가 잠든 사이에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뒤늦게 잠에서 깬 B씨는 “옆자리 남성이 허벅지를 만졌다”며 경찰에 신고했고,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해당 버스를 발견하고 정차시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오민주 기자 democracy555@kyeonggi.com
한준호 기자 hjh121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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