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장수풍뎅이 비행원리 모사한 초소형 비행 로봇 개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건국대학교는 박훈철 KU융합과학기술원 박훈철 교수가 장수풍뎅이의 비행 원리를 모방한 초소형 비행 로봇 'KUBeetle'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연구팀은 KUBeetle에 장수풍뎅이와 같이 지지대와 날개막, 경첩 관절, 탄성 힘줄로 이뤄진 날개를 부착했다.
장수풍뎅이처럼 로봇이 비행할 수 있음을 증명한 것이다.
박 교수는 "대기 밀도가 낮은 지구와 우주상의 극한 환경에서도 로봇이 비행할 수 있도록 후속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건국대학교는 박훈철 KU융합과학기술원 박훈철 교수가 장수풍뎅이의 비행 원리를 모방한 초소형 비행 로봇 'KUBeetle'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연구 논문은 지난달 31일 국제학술지 네이처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연구엔 박 교수를 비롯해 다리오 플로리아노 로잔 공대 교수, 판 호앙 부 스위스 로잔 공대 박사후 연구원이 참여했다.
연구팀은 KUBeetle에 장수풍뎅이와 같이 지지대와 날개막, 경첩 관절, 탄성 힘줄로 이뤄진 날개를 부착했다. 아래쪽으로 접힌 날개는 초기 날갯짓의 원심력으로 상승해 로봇의 무게인 18g보다 더 큰 양력을 발생시켰다. 장수풍뎅이처럼 로봇이 비행할 수 있음을 증명한 것이다.
KUBeetle은 원심력과 탄성력을 이용해 접혔던 날개를 펼치고, 펼쳐진 날개의 날갯짓으로 양력을 발생해 비행한다. 이 때문에 소모되는 비용이 적어 극지·우주탐사 등에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 교수는 "대기 밀도가 낮은 지구와 우주상의 극한 환경에서도 로봇이 비행할 수 있도록 후속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grow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고현정 "연하 킬러? 남자 배우 막 사귄다?"…연예계 루머에 입 열었다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평생 모은 4억, 아내가 주식으로 날려 공황장애 와…이혼 사유 되나요"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
- 김혜수,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세월은 역행 중 [N샷]
- 동덕여대 강의실 '알몸남' 음란행위 재소환…"공학되면 이런 일 많을 것"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