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 별이 내리는 숲에서 늘봄 프로그램 운영

전지혜 2024. 8. 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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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은 제주도서관 '별이 내리는 숲'(어린이도서관)에서 이달부터 늘봄 프로그램 '여름 별숲으로 간 늘봄!'을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직속기관과 연계한 늘봄학교로 안정적인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민간 기관에 위탁해 운영한다.

교육청은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직속기관에서의 늘봄학교 프로그램 확대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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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제주도서관 '별이 내리는 숲'(어린이도서관)에서 이달부터 늘봄 프로그램 '여름 별숲으로 간 늘봄!'을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제주어린이도서관 '별이 내리는 숲' [제주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프로그램은 직속기관과 연계한 늘봄학교로 안정적인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민간 기관에 위탁해 운영한다.

대상은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이며, 여름방학과 2학기에 주말 동안 안정적인 돌봄과 함께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도서관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추진된다.

여름방학 중에는 평일 오전 돌봄이 제공되며, 2학기에도 9∼12월 주말 오전 돌봄이 이뤄질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25명으로 현재 추가 신청이 가능하며, 갑작스럽게 돌봄이 필요한 경우에도 사전 상담 후 일시 돌봄을 이용할 수 있다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이용 희망자는 네이버폼(https://naver.me/FfeKaZ4h)으로 접수하거나 문의처(☎064-722-7662)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청은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직속기관에서의 늘봄학교 프로그램 확대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별이 내리는 숲에서 이뤄지는 늘봄학교를 통해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질 높은 프로그램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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