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국내 첫 ‘얼음 냉동보관 정수기’ 출시
조진호 기자 2024. 8. 5. 10:58
LG전자가 국내 처음으로 정수기 내에 얼음을 냉동 보관하는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얼음정수기’를 5일 출시했다.
제빙부에서 만든 얼음을 냉동 보관하는 것이 특징으로, 얼음정수기 사용자 조사에서 얼음을 상온에 보관하면 쉽게 녹고 잘 깨져 불만을 느낀다는 점에 착안해 제품을 개발했다.
LG전자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얼음이 녹지 않고 품질을 유지하도록 하나의 컴프레서로 냉수 생성, 제빙, 얼음 보관실 온도까지 효율적으로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신제품은 출수구와 얼음 토출구는 물론 얼음 제빙부까지 자동 살균하는 UV나노 살균 기능 등 철저한 위생 관리 기능도 갖췄다.
LG전자는 혁신적인 냉동 보관 기술을 담은 얼음정수기 신제품으로 국내 정수기 구독시장에서의 리더십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정수기 시장은 작년 기준 약 210만대, 3조원 규모로 추산된다. 포화 상태인 시장에서 얼음정수기 비중은 꾸준히 늘어 약 20%를 차지한다고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이현욱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솔루션사업부장은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얼음정수기 출시를 계기로 구독이 대세인 국내 정수기 시장의 1위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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