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서머너즈 워' 대표선수 KELIANBAO·PU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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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가 주최하는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4'(이하 SWC2024)에서 동남아시아 대표 선수로 KELIANBAO와 PU가 선발됐다.
전날 승부의 베네핏으로 자동 결승에 진출한 PU는 물 속성 쌍둥이 천사를 적극 활용하며 DOCTHURR와 NICKCLAS를 연달아 꺾은 YEONHONG-187 선수에 3 대 1로 승리, 첫날 호각을 이뤘던 KELIANBAO와 나란히 아시안퍼시픽컵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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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가 주최하는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4'(이하 SWC2024)에서 동남아시아 대표 선수로 KELIANBAO와 PU가 선발됐다.
SWC2024는 올해로 8년째 개최되고 있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e스포츠 대회다. 지난 6월 전 세계 참가자를 모집하고 지역컵에 앞서 예선으로 본선 진출자를 가리고 있다.
컴투스는 3~4일 오후 1시(한국 시각 기준), 동남아시아 대표를 선발하는 아시아퍼시픽 지역 A조 경기를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총 8명의 선수가 아시아퍼시픽컵 진출권을 위해 맞붙었으며, 새롭게 변경된 경기 규칙이 적용된 올해 첫 경기인만큼 글로벌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3일 첫 경기에서는 신인 KELIANBAO가 베테랑들을 파죽지세로 꺾으며 우승, 조 1위로 지역컵에 진출했다. KELIANBAO는 2022년 아시아퍼시픽컵 8강 진출자 DOCTHURR, JINYAO에 완승한 FLYN을 꺾으며 결승에 진출했다.
지역컵 유경험자 MONKEYGXCLAS, 뒤이어 YEONHONG-187까지 차례로 꺾은 PU가 맞섰으나, 각각 1승씩 주고받은 끝에 KELIANBAO가 PU의 물 속성 드래곤나이트를 제압하며 승기를 확보, 첫 번째 아시안퍼시픽컵 진출에 성공했다.
3일 패자조 경기에서는 PU가 마지막 지역컵 티켓의 주인공이 됐다. 전날 승부의 베네핏으로 자동 결승에 진출한 PU는 물 속성 쌍둥이 천사를 적극 활용하며 DOCTHURR와 NICKCLAS를 연달아 꺾은 YEONHONG-187 선수에 3 대 1로 승리, 첫날 호각을 이뤘던 KELIANBAO와 나란히 아시안퍼시픽컵에 진출했다.
같은 기간 오후 9시(한국 시각 기준)에는 유럽에서도 예선 경기가 진행됐다. 글로벌 강자가 대거 몰린 지역답게 16명의 선수가 경기를 펼친 끝에 PINKROID, GLORIOUS, ROSITH, VICIOUS 등 총 4명이 유럽컵에 진출했으며, 오는 10일 패자조 매치를 통해 남은 네 자리의 주인공을 가릴 예정이다.
한편, SWC2024는 오는 9월 초까지 세계 각 지역에서 예선전을 진행하고 본선 진출 라인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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