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전주글로벌게임잼' 5개국 70여명 참석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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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본-중국-네덜란드-러시아 등 게이머들이 전주에 모였어요."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 실감미디어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8월 4일 전주대 스타센터 3층 아트갤러리에서 '전주글로벌게임잼2024' 개막식을 가졌다.
개막식에는 권수태 교육부총장, 실감미디어혁신융합대학사업단 한동숭 단장, 윤형섭 교수 등 대학 측과 후원기관인 황성익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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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본-중국-네덜란드-러시아 등 게이머들이 전주에 모였어요."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 실감미디어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8월 4일 전주대 스타센터 3층 아트갤러리에서 '전주글로벌게임잼2024' 개막식을 가졌다.
개막식에는 권수태 교육부총장, 실감미디어혁신융합대학사업단 한동숭 단장, 윤형섭 교수 등 대학 측과 후원기관인 황성익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일본의 도쿄대학교, 일본대학교, 네덜란드의 HKU 대학교 등 해외를 포함한 국내 10여 개 대학에서 온 지도교수와 게임 잼 참가자 등 전체 70여 명이 참가하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게임잼(Game Jam)은 게임 개발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참여해 정해진 시간 동안 프로토타입의 간단한 게임을 개발해 보는 행사다. 이전에는 서로 몰랐던 게임 디자이너, 게임 아티스트, 게임 프로그래머, 게임 사운드 디자이너 등이 모여 즉석에서 팀을 결성해 2박 3일의 짧은 시간 동안 게임을 개발한다.
국가별, 학교별로 서로 다른 문화와 언어를 가진 학생들이 한 팀으로 구성되어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 늦은 밤까지 작업은 이루어진다.
지난해에 이어 개최된 '전주글로벌게임잼2024'에는 세계 5개국(한국, 일본, 중국, 네덜란드, 러시아) 55명이 참가했다. 한국 대학도 10여 개가 참여했다.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 학생들과 상용 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인디 게임 개발자도 참여하여 다양한 분야의 게임 개발자들이 참가한 협력과 소통, 우정을 나누고 있다.
권수태 부총장은 "우리가 개최하는 게임 잼은 단순한 경쟁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창의성과 협업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는 한류(韓流, K-pop)를 테마로 다양한 나라에서 온 친구들과 함께 새로운 아이디어로 게임을 개발하고 소통함으로써 참가자들에게 큰 영감을 줄 것이다. 서로 자극을 주며 성장하는 좋은 계기가 되고 궁극적으로 글로벌 게임 산업의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통해 제작된 게임들은 심사 평가, 참가자 투표 등을 통해 시상이 이루어진다.. 본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콘텐츠융합진흥원, 한국모바일게임협회, 부산인디커넥페스티벌조직위원회, 한국게임개발자협회,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게임정책학회, 한국보드게임협회, 한국게임미디어협회 등이 후원하고 있다.
pnet21@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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