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알리·테무 결제 금액·이용자 급증"

앱 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 리테일·굿즈는 중국계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의 지난달 결제추정 금액이 3천6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알리·테무의 지난 1∼7월 누적 결제추정액은 2조 2천938억 원으로, 지난해 전체 금액 2조 3천227억 원과 비슷한 금액입니다.

와이즈앱의 결제추정액은 만 20세 이상 성인이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계좌이체, 소액결제 등으로 결제한 금액을 표본 조사해 산출됩니다.

지난달 앱 사용자 수는 알리익스프레스 847만 명, 테무 755만 명으로 합계 1천601만 명을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36% 급증한 수치입니다.

(사진=와이즈앱 제공, 연합뉴스)

김형래 기자 mrae@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