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돕고, 즐겨볼까?”.. 함께 걷는 기쁨으로 ‘2024 제주올레걷기축제’ 함께 만들 사람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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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4회째를 맞는 제주올레걷기축제는 참가자들이 매일 1코스씩 제주올레 길을 걸으면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공연, 지역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이동형 축제로 진행됩니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들은 11월 4일부터 11월 9일까지 사전 교육을 거쳐, 축제 기간 마을 먹거리와 셔틀버스 운영 지원, 안내와 등록 부스 지원 등 행사장 곳곳에서 축제의 원활한 진행을 돕고 축제 참가자들과 함께 감동과 재미를 함께 경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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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활한 축제 운영 보탬.. 현장 체험 등 함께
1364자원봉사 확인증, 유니폼·기념품 제공
# 제주의 아름다움을, 걸으면서 함께 만드는 축제, ‘2024 제주올레걷기축제’의 자원봉사자 모집이 시작됐습니다.
너와 나, 우리의 걸음을 더해 완성하는 올레걷기축제는, 단순한 걷기 행사가 아니라 제주 자연과 문화를 온몸으로 느끼면서 도보여행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공유의 장으로 주목받아 왔습니다. 매년 1만여 명이 참여해 올레길을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즐길 수 있는 이동형 축제로 진행되는 만큼 대규모 인원 이동에 따른 안전과 원활한 축제 운영 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요구될 수 밖에 없습니다. 자원봉사자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입니다.
5일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30일까지 ‘2024 제주올레걷기축제’ 사이트에서, 걷기축제를 함께 만들어 갈 자원봉사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신체 건강한 성인이라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합니다.
올해 14회째를 맞는 제주올레걷기축제는 참가자들이 매일 1코스씩 제주올레 길을 걸으면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공연, 지역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이동형 축제로 진행됩니다.
매년 참가하는 도보여행자만 1만 명을 웃돌 정도로 호응이 크고, 광범위한 공간에서 대규모 인원이 움직이면서 축제 운영을 지원할 자원봉사자 역할은 매우 중요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올레 측은 안전하고 원활한 축제 운영을 위해 제주도 안팎에서 열정 가득한 자원봉사자를 지속 모집해 왔습니다.
자원봉사자는 마을팀, 셔틀팀, 안내등록팀, 지원팀 등 4개 부문에서 선택 가능합니다.
봉사 참가자에겐 1365 자원봉사 확인증과 활동 당일 식사, 공식 유니폼, 기념품 등을 제공합니다. 자원봉사 활동은 축제 기간 3일 모두 가능하며 주민등록증상 제주도외 거주자에 한해 사전교육 포함 활동 기간 동안 숙소 이용도 가능합니다.
지난해 축제 자원봉사에 참여한 김현석 씨는, 올해도 자원봉사 신청을 마치고 11월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김 씨는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제주올레걷기축제를 처음 경험하게 됐다”라면서 “평소 올레길 걷는 것을 좋아해 휴가까지 쓰며 참가했는데 쓰레기 분리수거, 마을 먹거리 운영 등을 도우며 걷는 사람들에게 행복한 경험을 선사하는데 동참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안은주 ㈔제주올레 대표는 “제주올레걷기축제는 제주를 걸어 이동하며 펼쳐지는 독특한 형태의 축제로, 넓은 공간에서 진행되는 만큼 유의할 점도 많아 자원봉사자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면서 “원활한 축제 운영을 위해 친절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참가 신청 결과는 9월 11일 개별 연락할 예정입니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들은 11월 4일부터 11월 9일까지 사전 교육을 거쳐, 축제 기간 마을 먹거리와 셔틀버스 운영 지원, 안내와 등록 부스 지원 등 행사장 곳곳에서 축제의 원활한 진행을 돕고 축제 참가자들과 함께 감동과 재미를 함께 경험할 수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2024 제주올레걷기축제’ 공식 홈페이지나 ㈔제주올레로 유선 문의하면 됩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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