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양대 증시 4% 이상 급락…코스피, 1년 전 주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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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경기침체 우려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국내증시 양대 지수가 4% 넘게 하락 중이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119.86포인트(4.48%) 내린 2556.33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가 전일 대비 5.03% 급락한 7만56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36.39포인트(4.67%) 하락한 742.94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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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경기침체 우려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국내증시 양대 지수가 4% 넘게 하락 중이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119.86포인트(4.48%) 내린 2556.33에 거래되고 있다.
1년여 전인 지난해 9월(19일 종가 2559.21)의 주가 수준으로 돌아간 모습이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63.89포인트(2.42%) 내린 2611.30에 개장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피 하락률이 4%를 넘은 것은 지난 2020년 6월 이후 4년 만이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7771억원어치를 순매도 하면서 지수를 끌어 내리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6403억원, 1058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가 전일 대비 5.03% 급락한 7만56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외에도 SK하이닉스(-3.98%), 삼성바이오로직스(-0.33%), 현대차(-4.51%), 셀트리온(-1.24%), 기아(-5.32%), KB금융(-6.85%) 등이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36.39포인트(4.67%) 하락한 742.94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96억원, 400억원어치를 사들인 반면 개인이 홀로 100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0.22%), 알테오젠(-5.59%), 삼천당제약(-6.18%), 엔켐(-3.24%), 셀트리오제약(-4.89%) 등이 약세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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