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소리'했다고…아내 무자비하게 폭행한 50대 남편

신수정 2024. 8. 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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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잔소리를 하자 화를 참지 못하고 폭행한 남편이 붙잡혔다.

부천원미경찰서는 5일 특수 상해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10시 45분께 부천시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아내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A씨는 B씨가 잔소리를 하자 화가 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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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아내가 잔소리를 하자 화를 참지 못하고 폭행한 남편이 붙잡혔다.

아내가 잔소리를 하자 화를 참지 못하고 폭행한 남편이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부천원미경찰서는 5일 특수 상해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10시 45분께 부천시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아내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는 주먹과 발로 B씨를 폭행하던 중 집 안에 있던 골프채를 들고 B씨의 머리를 향해 휘두르기도 했다.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A씨를 체포하고, B씨를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조사에 따르면 A씨는 B씨가 잔소리를 하자 화가 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아내가 잔소리를 하자 화를 참지 못하고 폭행한 남편이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경찰은 재범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해 긴급 임시 조치를 결정하고 A씨와 B씨를 분리 조치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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