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국내 첫 ‘얼음 냉동 보관’ 정수기 출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엘지(LG)전자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얼음을 냉동 보관하는 정수기를 출시했다.
영상의 온도에서 얼음을 보관하는 기존 정수기와 차별화한다는 전략이다.
엘지전자는 정수기 내 얼음을 냉동 보관하는 '엘지 퓨리케어 오브제 컬렉션 얼음정수기'를 5일 출시했다.
얼음정수기는 제빙부에서 얼음을 만든 뒤 이를 보관통에 넣어두는데, 이제까지 국내에는 보관통이 영상 온도로 관리되는 정수기만 출시돼 있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엘지(LG)전자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얼음을 냉동 보관하는 정수기를 출시했다. 영상의 온도에서 얼음을 보관하는 기존 정수기와 차별화한다는 전략이다.
엘지전자는 정수기 내 얼음을 냉동 보관하는 ‘엘지 퓨리케어 오브제 컬렉션 얼음정수기’를 5일 출시했다. 구매 가격은 190만원대다.
이번 정수기는 냉동 보관으로 얼음의 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뒀다. 얼음정수기는 제빙부에서 얼음을 만든 뒤 이를 보관통에 넣어두는데, 이제까지 국내에는 보관통이 영상 온도로 관리되는 정수기만 출시돼 있었다. 엘지전자는 이 경우 얼음이 쉽게 녹고 잘 깨져 고객 불만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하나의 컴프레서로 냉수 생성과 제빙, 얼음 보관실의 온도까지 효율적으로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해 이번 정수기에 적용했다는 게 회사 쪽 설명이다.
엘지전자는 이번 신제품으로 정수기 구독 시장을 집중 겨냥한다는 전략이다. 신제품의 월 구독요금은 6년 계약 기준으로 관리 주기에 따라 5만900~5만2900원이다. 엘지전자는 2009년 정수기로 구독(렌털) 시장에 처음 진출한 뒤 구독 대상을 가전 전반으로 넓혀왔다. 지난해에는 가전 구독 사업의 연간 매출이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선 바 있다.
이재연 기자 jay@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3관왕’ 김우진 “메달 땄다고 젖지 말라, 해 뜨면 마른다”
- 낼모레 입추 맞나…낮 최고 35도, 푹푹 찐다
- 무더기 통신조회, 검찰은 뭘 알고 싶은건가? [8월5일 뉴스뷰리핑]
- 한동훈, 지명직 최고위원에 ‘친한’ 김종혁 선임
- ‘여행’에 몰린 티몬·위메프 피해…“상품권만큼 판매 독려 심했다”
- 해리스 50%, 트럼프 49%…여성·흑인 결집 효과
- 안세영 “낭만 있게 끝내겠다”…오늘 허빙자오와 결승
- 마침내 우크라 도착한 ‘F-16’, 게임 체인저 될까
- 울부짖은 조코비치, ‘커리어 골든 그랜드슬램’ 달성
- 세살배기 딸, 기적처럼 살아났지만…아빠는 불안만 쌓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