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컨 장관, 이란·헤즈볼라 이스라엘에 월요일 보복 시작할 수도”

이완기 기자 2024. 8. 5. 10: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란과 레바논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5일(현지 시간) 시작할 수 있다고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주요국 7개국(G7)에 말했다고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G7 외무장관들과 회의에서 "이란과 헤즈볼라가 모두 보복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면서 "이르면 24~48시간 안에 공격이 시작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 악시오스 보도
[서울경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로이터연합뉴스

이란과 레바논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5일(현지 시간) 시작할 수 있다고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주요국 7개국(G7)에 말했다고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G7 외무장관들과 회의에서 “이란과 헤즈볼라가 모두 보복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면서 “이르면 24~48시간 안에 공격이 시작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구체적인 시기는 불명확하지만 이르면 5일 공격이 시작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다만 블링컨 장관은 이번 공격이 어떤 형태로 진행될지는 불확실하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또 G7 외무장관들에게 이란, 헤즈볼라, 이스라엘에 외교적 압력을 통해 자제를 요청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요청했다.

이스라엘을 겨냥한 이란과 레바논 헤즈볼라의 보복 공격이 임박했다는 관측과 함께 중동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완기 기자 kingear@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