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하며 짝도 찾아요"…KT, '나눔솔로' 경쟁률 60대 1

조재현 기자 2024. 8. 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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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030200)가 광화문 인근 기업·기관의 3040세대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통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나눔솔로'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행사에는 KT와 서울시청, 매일유업(267980), 우리카드, LG생활건강(051900) 등 5개 기업·기관에 재직 중인 직장인 15명이 참여한다.

오태성 KT ESG 경영추진실장(상무)은 "트렌드에 맞는 진정성 있는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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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인근 직장인 15명 참가
22일부터 강화도서 봉사활동
(KT 제공)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KT(030200)가 광화문 인근 기업·기관의 3040세대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통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나눔솔로'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행사에는 KT와 서울시청, 매일유업(267980), 우리카드, LG생활건강(051900) 등 5개 기업·기관에 재직 중인 직장인 15명이 참여한다. KT는 지난달부터 본인 지원과 지인 추천 방식으로 참가자를 모집해 큰 호응을 얻었다. 경쟁률은 60 대 1이었다.

행사는 젊은 층이 선호하는 '촌캉스'(시골에서 즐기는 바캉스) 콘셉트로 열린다. 참가자들은 이달 22일부터 2박 3일간 강화도에서 잡초 제거, 해변 환경 정화 등 봉사활동에 이어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갖게 된다.

오태성 KT ESG 경영추진실장(상무)은 "트렌드에 맞는 진정성 있는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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