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농번기 돌봄 지원사업, 주민 호응 높아

양지웅 2024. 8. 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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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은 농사철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자 시행한 농번기 돌봄 지원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돌봄 시설이 부족한 농촌에서 농번기 주말 동안 영유아를 안심하고 맡기고 농사지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양구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가 위탁 운영하며 현재 15명이 돌봄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권은경 농업정책과장은 "농번기 농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과 편안한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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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아동 위탁 돌봄…놀이·독서·식사 등 제공
농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군은 농사철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자 시행한 농번기 돌봄 지원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돌봄 시설이 부족한 농촌에서 농번기 주말 동안 영유아를 안심하고 맡기고 농사지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만 2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며 농번기인 5∼10월 중 주말에 운영한다.

양구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가 위탁 운영하며 현재 15명이 돌봄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해당 시설에는 돌봄 전문 인력이 주말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주하며 다양한 교구를 통한 자유 놀이와 독서, 급식, 간식 등을 제공한다.

권은경 농업정책과장은 "농번기 농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과 편안한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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