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0시 축제' 기간 24시간 비상방역대책상황실 운영

김준호 2024. 8. 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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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오는 9일 개막하는 '대전 0시 축제' 기간 국내외 감염병 유행·유입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비상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대전시 관계자는 "축제 기간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예절, 의심증상시 마스크 착용 등 기본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며 "온열질환 예방 등을 위해 물도 자주 마셔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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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0시 축제' 자원봉사 발대식 (대전=연합뉴스) 24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대전시와 5개 자치구 자원봉사센터, 8개 자원봉사 단체와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대전 0시 축제 자원봉사' 발대식이 열리고 있다.2024.7.24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junho@yna.co.kr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시는 오는 9일 개막하는 '대전 0시 축제' 기간 국내외 감염병 유행·유입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비상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24시간 가동되는 상황실 근무에는 개막일인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시와 5개 자치구 보건소 직원 등 6개반 110여명이 투입된다.

감염병 발생 등에 대비한 모니터링을 하고, 환자가 발생했을 때 신속히 출동해 조치하는 역할을 맡는다.

축제 기간 동구·중구보건소와 협력해 행사장 내 방역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축제장소 일원(대전역∼옛충남도청)에 방역기동대 2개팀(총 6명)을 투입, 기온 상승에 따른 모기매개감염병 발생에 대비한 잔류소독 등도 실시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축제 기간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예절, 의심증상시 마스크 착용 등 기본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며 "온열질환 예방 등을 위해 물도 자주 마셔야 한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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