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 투자사 너디스타, 가레나와 신작 '4그라운드9' 퍼블리싱 계약 체결

이학범 2024. 8. 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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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공동 대표 박성민, 조동현)는 자사에서 투자한 게임 개발사 너디스타(대표 허성욱)가 싱가포르 게임사 가레나(대표 테리 펭 자오)와 신작 '4그라운드9(4GROUND9)'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4그라운드9'은 신작 수집형 RPG로, 모바일-PC 멀티 플랫폼 게임으로 개발 중이다. 미래 도시 비어헤이븐에서 심부름 센터를 운영하며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들이 담겨있으며, 오픈 월드와 개성 강한 캐릭터, 극대화된 연계기를 활용한 개성있는 전투 등이 특징이다.

가레나는 자사에서 개발한 인기 모바일 배틀 로얄 게임 '프리 파이어'를 서비스 중이다. 나아가 '아레나 오브 발러(Arena of Valor)'와 '콜 오브 듀티: 모바일(Call of Duty: Mobile)' 등 글로벌 파트너의 인기 타이틀의 독점 라이센스 및 퍼블리싱도 담당하고 있다.

너디스타의 허성욱 대표는 “'4그라운드9'은 '엑소스 히어로즈'의 핵심 개발진이 참여해 우수한 아트워크와 레트로 및 퓨처리즘이 결합된 스타일리쉬한 수집형 RPG"라며, "다양한 시장에서 서비스 경험을 보유한 가레나와 함께 양사 간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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