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바뀐다” 한양증권, KCGI 우협 선정 소식에 52주 신고가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2024. 8. 5. 10: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양증권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한양증권을 인수할 우선협상대상자로 '강성부 펀드'로 불리는 사모펀드 KCGI가 선정됐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시각 한양증권 우선주는 전일대비 29.99% 오른 1만8680원로 상한가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지난 2일 장 마감 후 나온 한양증권 경영권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결과가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양증권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한양증권을 인수할 우선협상대상자로 ‘강성부 펀드’로 불리는 사모펀드 KCGI가 선정됐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 40분 현재 한양증권은 전일대비 1400원(8.98%) 오른 1만6980원에 거래되고 있다.주가는 개장 직후 1만91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같은 시각 한양증권 우선주는 전일대비 29.99% 오른 1만8680원로 상한가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지난 2일 장 마감 후 나온 한양증권 경영권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결과가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양증권은 지난 2일 한양학원과 재단 산하 회사인 백남관광·에이치비디씨가 이들 소유의 자사 보통주 376만6973주(지분율 29.6%)를 넘기는 안을 KCGI와 잠정 합의했다고 공시했다.

매각액은 2448억5324만5000원으로 주당 6만5000원이다.

KCGI는 “한양증권의 안정성 및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며 이를 바탕으로 KCGI, KCGI자산운용, KCGI대체투자운용과의 시너지(상호성장 효과)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