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흘러내리는 코스피에 현대차·기아도 속수무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원치 못한 실적에 코스피 불안까지 겹치면서 현대차와 기아가 10만원 밑으로 떨어질 위기에 처했다.
5일 오전 9시 48분 기준 현대차는 전날보다 3.69% 하락한 23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기아는 전 거래일보다 5.04% 하락한 10만1700원에 거래되며 10만원 선을 위협받고 있다.
기아는 올해 1월 31일부터 반년 넘게 10만원 이상의 주가를 유지해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원치 못한 실적에 코스피 불안까지 겹치면서 현대차와 기아가 10만원 밑으로 떨어질 위기에 처했다.
5일 오전 9시 48분 기준 현대차는 전날보다 3.69% 하락한 23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기아는 전 거래일보다 5.04% 하락한 10만1700원에 거래되며 10만원 선을 위협받고 있다. 기아는 올해 1월 31일부터 반년 넘게 10만원 이상의 주가를 유지해왔다.
최근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현대차와 기아의 미국 판매량은 13만8976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과 비교해 3.3% 감소한 수치다.
업체별로 보면 현대차는 3.5% 늘어난 7만5396대였지만, 기아는 같은 기간 10.4% 후퇴한 6만3580대를 팔았다.
이와 맞물려 코스피 지수도 크게 하락 중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2% 내린 2611.30에 출발해 2563.02까지 내렸다.
코스피 지수가 2600포인트가 깨진 건 지난 4월 19일 이후 3개월여 만이다. 코스닥 지수 역시 765.57로 시작해 748.76까지 하락했다.
한편 이날 국내 지수의 하락은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가 나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7월 실업률은 4.3%로, 예상치인 4.1%보다 높았다. 신규 고용은 11만4000명으로, 직전 12개월 평균의 절반 수준이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머스크 시대’ 올 것 알았나… 스페이스X에 4000억 베팅한 박현주 선구안
- [단독] 김가네 김용만 회장 성범죄·횡령 혐의, 그의 아내가 고발했다
- 4만전자 코 앞인데... “지금이라도 트럼프 리스크 있는 종목 피하라”
- 국산 배터리 심은 벤츠 전기차, 아파트 주차장서 불에 타
- [단독] 신세계, 95年 역사 본점 손본다... 식당가 대대적 리뉴얼
- [그린벨트 해제後]② 베드타운 넘어 자족기능 갖출 수 있을까... 기업유치·교통 등 난제 수두룩
- 홍콩 부동산 침체 가속화?… 호화 주택 내던지는 부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