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증시 낙폭 크게 늘려…닛케이 6.50%-코스피 4.15%↓(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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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가 낙폭을 크게 늘리고 있다.
5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일본의 닛케이는 6.50%, 한국의 코스피는 4.15%, 호주의 ASX는 2.53% 각각 급락하고 있다.
앞서 불과 20분 전인 9시 20분만 해도 닛케이는 3.31%, 한국의 코스피는 3.20%, 호주의 ASX는 0.77% 각각 하락, 출발했었다.
지난 2일 미국증시에서 다우는 1.51%, S&P500은 1.84%, 나스닥은 2.43% 각각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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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아시아증시가 낙폭을 크게 늘리고 있다.
5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일본의 닛케이는 6.50%, 한국의 코스피는 4.15%, 호주의 ASX는 2.53% 각각 급락하고 있다.
앞서 불과 20분 전인 9시 20분만 해도 닛케이는 3.31%, 한국의 코스피는 3.20%, 호주의 ASX는 0.77% 각각 하락, 출발했었다.
아시아증시가 낙폭을 급격하게 확대하고 있는 것.
중화권 증시는 개장 전이다.
이는 지난 주말 미국증시가 일제히 급락했기 때문이다. 지난 2일 미국증시에서 다우는 1.51%, S&P500은 1.84%, 나스닥은 2.43% 각각 급락했다.
특히 나스닥의 낙폭이 컸다. 나스닥은 전고점 대비 10% 이상 급락, 조정 국면에 들어갔다. 보통 전고점 대비 20% 급락하면 베어마켓(하강장), 10% 급락하면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고 평가한다.
이는 고용 보고서 충격 때문이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비농업 부문 신규 일자리가 11만4000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18만5000개)를 크게 하회한 것이다.
실업률은 4.3%라고 발표했다. 이 또한 시장의 예상치 4.1%를 웃돈다.
이에 따라 미국 경기침체 우려가 급부상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연준의 금리 인하가 너무 늦어 미국 경제가 침체 위기에 직면했다고 보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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