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증시 낙폭 크게 늘려…닛케이 6.50%-코스피 4.15%↓(상보)

박형기 기자 2024. 8. 5. 09: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시아증시가 낙폭을 크게 늘리고 있다.

5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일본의 닛케이는 6.50%, 한국의 코스피는 4.15%, 호주의 ASX는 2.53% 각각 급락하고 있다.

앞서 불과 20분 전인 9시 20분만 해도 닛케이는 3.31%, 한국의 코스피는 3.20%, 호주의 ASX는 0.77% 각각 하락, 출발했었다.

지난 2일 미국증시에서 다우는 1.51%, S&P500은 1.84%, 나스닥은 2.43% 각각 급락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개장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64.89포인트(2.42%) 하락한 2611.30, 코스닥 지수는 13.76포인트(1.77%) 하락한 765.57,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3.0원 오른 1359.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2024.8.5/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아시아증시가 낙폭을 크게 늘리고 있다.

5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일본의 닛케이는 6.50%, 한국의 코스피는 4.15%, 호주의 ASX는 2.53% 각각 급락하고 있다.

앞서 불과 20분 전인 9시 20분만 해도 닛케이는 3.31%, 한국의 코스피는 3.20%, 호주의 ASX는 0.77% 각각 하락, 출발했었다.

아시아증시가 낙폭을 급격하게 확대하고 있는 것.

중화권 증시는 개장 전이다.

이는 지난 주말 미국증시가 일제히 급락했기 때문이다. 지난 2일 미국증시에서 다우는 1.51%, S&P500은 1.84%, 나스닥은 2.43% 각각 급락했다.

특히 나스닥의 낙폭이 컸다. 나스닥은 전고점 대비 10% 이상 급락, 조정 국면에 들어갔다. 보통 전고점 대비 20% 급락하면 베어마켓(하강장), 10% 급락하면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고 평가한다.

이는 고용 보고서 충격 때문이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비농업 부문 신규 일자리가 11만4000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18만5000개)를 크게 하회한 것이다.

실업률은 4.3%라고 발표했다. 이 또한 시장의 예상치 4.1%를 웃돈다.

이에 따라 미국 경기침체 우려가 급부상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연준의 금리 인하가 너무 늦어 미국 경제가 침체 위기에 직면했다고 보고 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