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1단지' 견본주택에 1.5만명 '북적'

지난 5월 공급된 2단지 이어 이번에 1단지 분양 나서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1단지 견본주택에 개관 후 3일간 1만5000여명이 다녀갔다.

롯데건설은 지난 2일 인천 계양구 효성동에 공급하는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의 견본주택 문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단지는 총 3053가구 규모로 이 중 지난 5월 공급한 2단지(1089가구)에 이어 이번에 1단지(1964가구)도 공급에 나선 것이다.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1단지' 견본주택 [사진=롯데건설]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는 서울지하철 2호선 청라연장 구간 신설노선에 대한 기대감이 큰 단지로도 꼽힌다. 청라 연장 노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1~2030년)에서 대장홍대선 확정 이후 최적 대안으로 추진하는 사업인데 최근 대장홍대선이 연내 조기 착공으로 결정됐기 때문이다.

단지 내에는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 클럽, 필라테스룸, 실내골프클럽, 다이닝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요즘 트렌드에 맞춰 크리에이티브 라운지, 스트리밍 시네마, 뮤직룸 등의 공간도 조성된다. 어린 아이 돌봄센터와 키즈카페, 독서실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1단지 분양일정은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오는 19일 발표되며 9월 2일부터 4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7년 11월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2단지 1089가구의 계약이 거의 완료되면서 여세를 몰아 1단지도 당초 예정보다 앞당겨 분양에 나섰다"며 "집값 상승 확산 우려에 실거주 중심으로 청약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