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스포티파이 130억 돌파…데뷔 8주년에도 美친 인기

황혜진 2024. 8. 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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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제니, 로제, 지수, 리사)가 데뷔 8주년에도 굳건한 인기를 증명했다.

전세계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8월 1일 기준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130억 건을 훌쩍 넘었다.

K팝 여성 그룹이 단일곡으로 스포티파이 10억 스트리밍 금자탑을 쌓아올린 건 최초다.

지난해에는 '전 세계 걸그룹 중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아티스트'로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공식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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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블랙핑크, YG 제공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블랙핑크(제니, 로제, 지수, 리사)가 데뷔 8주년에도 굳건한 인기를 증명했다.

전세계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8월 1일 기준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130억 건을 훌쩍 넘었다.

최고 스트리밍 수치를 보유한 블랙핑크 대표곡은 블랙핑크 정규 1집 선공개곡 'How You Like That'(하우 유 라이크 댓)이었다. 이 곡은 2020년 6월 26일 공개 이후 3년 8개월 만인 올 3월 14일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10억 회를 돌파했다.

K팝 여성 그룹이 단일곡으로 스포티파이 10억 스트리밍 금자탑을 쌓아올린 건 최초다. 전세계 걸그룹 기준으로도 피프스 하모니, 스파이스 걸스에 이어 3번째이자 이들 중 가장 빠른 속도 10억 돌파다.

블랙핑크는 2016년 데뷔한 이래 총 32개의 억대 스트리밍 곡을 탄생시켰다. 그간 발매한 모든 트랙의 누적 스트리밍 횟수는 126억 회에 달한다. 지난해에는 '전 세계 걸그룹 중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아티스트'로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공식 등재됐다.

한편 블랙핑크는 지난해 180만여 명을 동원한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 'BORN PINK'(본 핑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외에도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 헤드라이너로 활약한 미국 코첼라 페스티벌(양일 25만 명)과 영국 하이드파크(6만 5,000명) 공연 합산 총 211만 5,000여 명의 관객들과 뜨겁게 소통했다.

지난해 말부터는 YG와 따로 또 같이 전략을 택했다. 단체 활동은 기존처럼 YG와 함께하되 솔로 활동은 별개로 진행하는 데 협의한 것.

제니를 필두로 리사, 지수, 로제까지 블랙핑크 모든 멤버는 개인 활동을 위한 보금자리 설립을 마쳤다. 솔로 활동을 위한 단독 레이블을 설립한 것. 제니는 지난해 12월 독립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ODD ATELIER, OA) 설립을 발표했다. 리사는 올 2월부터 개인 레이블 라우드(LLOUD)를 통해 솔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수는 친오빠의 지원 아래 2월 개인 레이블 블리수(BLISSOO) 설립을 공식화했다.

블랙핑크는 8월 9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되는 블랙핑크 월드투어 'BORN PINK'(본 핑크) 실황 영화 핑크카펫 행사에 참석한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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