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동안 몰랐다…새벽마다 '여기어때' 턴 30대 남성의 정체

이강 기자 2024. 8. 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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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동안 새벽마다 서울 강남 소재의 여행 플랫폼 업체 '여기어때' 사무실을 턴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 같은 혐의(야간건조물침입절도)로 A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A 씨는 '여기어때' 사옥 인근에 있는 외부 청소업체의 직원이었다.

A 씨는 분실 출입증을 이용해 건물 전 층을 돌아다니며 엔화 5만 5000 엔(약 51만 5000 원) 정도와 회사 보안 정보가 담긴 200만 원 상당의 노트북을 훔친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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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실 출입증 사용해 침입…외부 청소업체 직원
ⓒ News1 DB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3개월 동안 새벽마다 서울 강남 소재의 여행 플랫폼 업체 '여기어때' 사무실을 턴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 같은 혐의(야간건조물침입절도)로 A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A 씨는 '여기어때' 사옥 인근에 있는 외부 청소업체의 직원이었다.

A 씨는 분실 출입증을 이용해 건물 전 층을 돌아다니며 엔화 5만 5000 엔(약 51만 5000 원) 정도와 회사 보안 정보가 담긴 200만 원 상당의 노트북을 훔친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 피해 물품이 있는지 등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thisriv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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