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없는 역세권 도심 공공주택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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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쌍문역 동측·방학역·연신내역 등 서울권 3곳의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 참여자 선정 공모를 시행한다.
5일 LH에 따르면 복합사업참여자란 도심복합사업에서 민간참여사업 방식으로 참여하는 주택건설업자를 뜻한다.
민간참여사업은 LH 등 공공시행자와 민간건설업체가 공동으로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며 민간의 기술력과 브랜드 활용이 가능해 주택 공급 시 다양한 입주자 수요를 반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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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LH에 따르면 복합사업참여자란 도심복합사업에서 민간참여사업 방식으로 참여하는 주택건설업자를 뜻한다.
민간참여사업은 LH 등 공공시행자와 민간건설업체가 공동으로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며 민간의 기술력과 브랜드 활용이 가능해 주택 공급 시 다양한 입주자 수요를 반영할 수 있다.
이번에 최초로 공모를 시행하는 3개 지구는 총 1451호, 6133억원 규모로 도보 10분 이내 지하철역이 위치한 역세권이다.
지구별로는 ▲쌍문역 동측(639호, 2477억원, 38층) ▲방학역(420호, 1717억원, 39층) ▲연신내역(392호, 1939억원, 46층)이다.
오는 11월 복합사업참여자 선정이 완료되면 2025년 12월 철거 뒤 착공에 들어가 방학역과 쌍문역 동측 지구는 2029년 10월, 연신내역 지구는 같은해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LH는 공모 지침에 ▲층간소음 저감 등 특화공법 제안 ▲스마트 홈·제로에너지 계획 ▲착공 전·후 구조도면 검토를 위한 제3자 리뷰제도 ▲공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안전관리 시스템 등을 반영해 주택 품질을 더욱 높일 방침이다.
공모 일정은 ▲참가의향서 접수(8월7일) ▲현장설명회(8월8일) ▲서면질의 접수(8월12일) ▲사업신청서 접수(9월30일) 순이다.
LH는 이후 주민협의체에 분야별 외부 전문가와 주민협의체 구성원 2~4인이 포함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최고득점을 받은 제1순위부터 제3순위자를 제시하며 최종 주민협의체 투표로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된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 새소식→ 공지·공모→ 공모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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