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태안 바닷가 밀려온 쓰레기 600t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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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은 지난달 5일부터 약 한 달간 인력 330명과 굴착기·덤프트럭·집게차 등 장비 62대를 투입해 바닷가에 밀려온 쓰레기 600t을 수거했다고 5일 밝혔다.
장마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바닷가에 유입된 쓰레기들이다.
수거한 쓰레기가 다시 물에 쓸려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수거 즉시 집하장으로 운반하고 집중 정화 기간을 정해 장비와 인력을 대거 투입,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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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태안군은 지난달 5일부터 약 한 달간 인력 330명과 굴착기·덤프트럭·집게차 등 장비 62대를 투입해 바닷가에 밀려온 쓰레기 600t을 수거했다고 5일 밝혔다.
장마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바닷가에 유입된 쓰레기들이다.
군은 근흥면 연포와 안면읍 삼봉, 고남면 장산포 등 주요 해수욕장을 비롯해 항·포구와 해변 등 총 36곳에서 수거작업을 벌였다.
수거한 쓰레기가 다시 물에 쓸려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수거 즉시 집하장으로 운반하고 집중 정화 기간을 정해 장비와 인력을 대거 투입,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했다.
군 관계자는 "천혜의 관광자원을 갖춘 태안의 청정 이미지 구축을 위해 적극적인 쓰레기 처리 및 저감대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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