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팩토 '백토서팁', 미국 면역항암학회(SITC) 포스터 채택

김유림 2024. 8. 5. 09: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드팩토는 진행성 비소세포폐암(NSCLC) 대상 백토서팁 병용요법의 임상 데이터를 미국 면역항암학회(SITC)에서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메드팩토는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백토서팁과더발루맙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을 진행해왔다.

메드팩토 관계자는 "백토서팁이 다양한 적응증에서 임상 효과를 확인해 나가고 있다"며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도 새로운 치료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임핀지와 병용 시너지 확인

메드팩토는 진행성 비소세포폐암(NSCLC) 대상 백토서팁 병용요법의 임상 데이터를 미국 면역항암학회(SITC)에서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SITC는 면역항암분야에서 가장 큰 규모의 글로벌 학회이다. 전 세계 63개국, 약 4600명 이상의 임상의, 과학자, 연구자들을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오는 11월 6~10일(현지시간) 미국 휴스턴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회에서 메드팩토는 포스터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메드팩토는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백토서팁과더발루맙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을 진행해왔다. 이번에 공개되는 데이터는 임상 1b/2a상 결과로 PD-L1 발현율에 따른 치료 효과를 분석했으며, 병용요법에 의한 시너지 효과를 확인했다.

비소세포폐암은 전체 폐암 환자 중 약 85%를 차지하며, 진행성 단계 전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조기진단의 어려움을 겪는 질병 중 하나다. 면역항암제가 주로 1차 치료제로 쓰이고 환자의 증상에 따라 항암화학요법이 병용되고 있다.

메드팩토 관계자는 “백토서팁이 다양한 적응증에서 임상 효과를 확인해 나가고 있다”며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도 새로운 치료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유림 기자 youforest@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