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북 군산에 인증 중고차 센터 개소

김지환 기자 2024. 8. 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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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전북 군산에 새로운 인증 중고차 센터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경기 용인과 경남 양산에 이은 세 번째 인증 중고차 센터다.

이번 군산센터 개소로 현대차는 양산 800대, 용인 538대를 포함해 총 1538대의 인증 중고차를 보유하게 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캐스퍼부터 G90까지 제조사가 인증한 중고차 상품은 오직 현대차 인증 중고차 센터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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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양산 이어 3번째 거점 마련

현대차가 전북 군산에 새로운 인증 중고차 센터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경기 용인과 경남 양산에 이은 세 번째 인증 중고차 센터다.

군산센터는 부지면적 943㎡(2735평)에 상품화시설, 200대 규모 치장장, 출고 작업장, 차량 보관 및 배송장 등을 갖췄다. 이번 군산센터 개소로 현대차는 양산 800대, 용인 538대를 포함해 총 1538대의 인증 중고차를 보유하게 됐다. 현대차는 상품 종류를 다양화하고, 서남권 거점을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다.

현대차 인증 중고차 상품화 전담인력이 품질점검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현대차 제공

앞서 현대차는 ‘만든 사람이 끝까지 케어한다’를 핵심 가치로 내세워 지난해 10월 인증 중고차 사업을 개시했다. 매입된 차량은 입고 점검, 정밀진단, 판금·도장 등 품질개선, 광택 세차, 최종 점검, 품질인증, 배송 전 출고점검 등 상품화 과정을 거친다. 또 소모품과 부품 교환이 필요한 경우 100% 제조사 인증 부품으로만 교체가 이뤄진다.

현대차 관계자는 “캐스퍼부터 G90까지 제조사가 인증한 중고차 상품은 오직 현대차 인증 중고차 센터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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