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라인업에 빠져도 할 말이...' 김하성 지친 기색 역력, 가운데 빠른 직구 제대로 못쳐...5경기 16타수 무안타, 타율 0.223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쳐보인다.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유격수,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3타수 무안타로 또 침묵했다.
2회말 첫 타석에서 무사 1, 2루 기회를 잡은 김하성은 볼카운트 1볼에서 보내기 번트를 시도했다.
선발 선수 중 유일하게 안타를 치지 못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3까지 떨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최근 홈에서 열린 5경기에서 단 한 개의 안타도 생산하지 못했다. 16타수 무안타로 타율이 0.223까지 떨어졌다.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유격수,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3타수 무안타로 또 침묵했다.
2회말 첫 타석에서 무사 1, 2루 기회를 잡은 김하성은 볼카운트 1볼에서 보내기 번트를 시도했다. 1루에서 세이프 판정이 나와 내야 안타가 되는가 했으나 콜로라도가 비디오 판독을 요청, 판독 결과 아웃돼희생번트로 기록됐다.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투수 칼 콴트릴의 95.7마일(약 154km)짜리 싱커를 받아쳤으나 힘없는 투수 앞 뜬공이 되고 말았다.
6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는 선두 타자로 나서 바뀐투수 저스틴 로렌스를 상대했으나 3루 땅볼로 아웃됐다.
8회말 네 번째 타석에서도 바뀐 투수 노아 데이비스를 상대로 중견수 뜬 공으로 물러났다.
선발 선수 중 유일하게 안타를 치지 못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3까지 떨어졌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도 0.679까지 추락했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장단 12안타를 효과적으로 몰아쳐 콜로라도에 10-2로 대승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