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360원 안팎 하락 출발

채새롬 2024. 8. 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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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5일 하락 출발해 1,360원을 안팎으로 등락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8.5원 내린 1,362.7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따라 앞서 3일 새벽 2시에 마감한 서울 외환시장 야간 거래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간 거래 종가보다 9.7원 내린 1,361.5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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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원/달러 환율이 5일 하락 출발해 1,360원을 안팎으로 등락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8.5원 내린 1,362.7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장보다 12.2원 급락한 1,359.0원에 개장해 소폭 오르내리고 있다.

이날 환율 하락은 미국 고용시장 둔화에 따른 글로벌 달러 약세 영향이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7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11만4천명 늘고, 실업률이 4.3%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미국 경기침체 우려가 확산하면서 미국 국채 수익률과 달러 가치가 급락했다.

이에 따라 앞서 3일 새벽 2시에 마감한 서울 외환시장 야간 거래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간 거래 종가보다 9.7원 내린 1,361.5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7.09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919.93원보다 17.16원 오른 수준이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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