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지명직 최고위원 김종혁…전략부총장 신지호·조직부총장 정성국

이비슬 기자 박기현 기자 김지완 기자 2024. 8. 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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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5일 김종혁 조직부총장을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전략부총장에는 신지호 전 의원이, 조직부총장에는 정성국 의원이 합류한다.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임명된 김 조직부총장은 대표적 친한동훈계 원외 인사다.

전략기획부총장으로 선임된 신 전 의원은 전당대회 당시 한동훈 캠프 총괄상황실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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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대변인 곽규택·한지아…'친한' 체제 구축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7.29/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박기현 김지완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5일 김종혁 조직부총장을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수석대변인에는 곽규택·한지아 의원을 선임했다. 전략부총장에는 신지호 전 의원이, 조직부총장에는 정성국 의원이 합류한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같은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임명된 김 조직부총장은 대표적 친한동훈계 원외 인사다. 전략기획부총장으로 선임된 신 전 의원은 전당대회 당시 한동훈 캠프 총괄상황실장을 맡았다. 조직부총장을 맡은 정성국 의원 역시 원내 친한계 인사로 통한다.

'당 대표의 입' 수석 대변인으로는 황우여 비대위 체제에서 선임된 곽 의원이 유임됐다. 함께 수석대변인에 선임된 한 의원은 한동훈 비대위 체제 당시 영입된 인사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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