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밸류업도 힘 못쓰네…은행주 약세에 KB지주 7만원대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가 확산하며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로 올랐던 금융지주들도 5일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1분 금융업종 대장주인 KB금융(105560)은 전 거래일보다 3600원(4.33%) 내린 7만9600원에 거래 중이다.
KB금융이 7만원대에서 거래되는 것은 지난 7월 1일(종가 기준, 7만 9600원) 이후 24거래일 만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가 확산하며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로 올랐던 금융지주들도 5일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1분 금융업종 대장주인 KB금융(105560)은 전 거래일보다 3600원(4.33%) 내린 7만9600원에 거래 중이다. KB금융이 7만원대에서 거래되는 것은 지난 7월 1일(종가 기준, 7만 9600원) 이후 24거래일 만이다.
신한지주(055550)는 5.43% 내리며 5만4000원에 거래 중이며 하나금융지주(086790)는 6.13%, 우리금융지주(316140)는 4.30%씩 빠지고 있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국내 은행주들도 연초 이후 주가가 37.5%나 상승해 시장대비 큰폭 초과상승했다는 점에서 초기에는 시장 대비 조정 폭이 클 수 있다”고 판단했다. 실제 지난 2일 일본 닛케이지수가 5.8%나 급락하고, 일본 대형은행주들이 주가 10% 이상 하락한 점에서 볼 수 있듯이 이 경우 주가가 많이 상승했던 업종 및 종목들의 단기 투자심리가 더 약화될 수 밖에 없다는 판단이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무기종목 돌풍' 전투민족의 위엄…활·총·칼 金 9개 비결은
- "남편 양복이 젖을 정도로"...'성추행 누명' 숨진 교사, 7년 뒤[그해 오늘]
- 김예지 “0점 쐈을 때는 정말…머스크는 왜 나를?” [파리올림픽]
- 삼성 한달 파업이 남긴 것…'무노동 무임금' 원칙 세웠다
- "집 비번 알려주고도, 오히려 미안하다고"… 청라 이재민의 '눈물'
- 한국 양궁,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 5개 싹쓸이...김우진 3관왕[파리올림픽]
- 두 딸 데리고 잠적한 아내, 5년 만에 나타나더니…“460만원 내놔”
- ‘성장’ 의심받는 엔터株, ‘대답’ 내놓은 하이브
- 하자 건수 부풀리고, 소송 부추기고…아파트 '브로커' 주의보
- [정치프리즘]특검·탄핵 밀어붙이는데 지지율은 침몰하는 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