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베트남 ICT기업과 '디지털 ESG 사업'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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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는 베트남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인 FPT IS와 디지털 ESG 사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김민혁 SK C&C 글로벌 사업단장은 "이번 협력으로 한국과 베트남은 물론 유럽과 동남아 시장에도 탄소 여권 플랫폼 등 당사의 디지털 ESG 기술 역량을 선보일 기회가 넓어졌다"며 "양사가 축적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공유하면서, 글로벌 주요 제조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넷제로 및 ESG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협력해 글로벌 디지털 ESG 성공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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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디지털 ESG 오퍼링 및 서비스 제공 체계' 공동 개발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SK C&C는 베트남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인 FPT IS와 디지털 ESG 사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FPT IS는 1994년 설립된 베트남의 ICT 회사 FPT 코퍼레이션 멤버사로 공공·통신·금융·의료 등 분야 글로벌 기업들에 디지털전환을 지원한다. 특히 탄소 관리·모니터링 통합 플랫폼인 '버트제로(VertZéro)'를 필두로 베트남 그린 전환(Green Transformation) 컨설팅·기술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협력은 양사가 힘을 합쳐 디지털 ESG 사업을 보다 빠르게 전개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양사는 한국, 베트남, 유럽 등 세계 주요 지역 고객들을 위해 '통합 디지털 ESG 오퍼링 및 서비스 제공 체계'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디지털 ESG 솔루션과 기술 역량을 상호 공유하며, 맞춤형 디지털 ESG 솔루션과 서비스를 함께 개발한다. 또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특히 SK C&C가 구축한 '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을 활용해 유럽 내 제조 기업들이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탄소 배출량 의무 신고와 탄소 발자국(PCF)과 디지털 배터리 여권(DBP) 등 EU의 추가 탄소 관리 규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김민혁 SK C&C 글로벌 사업단장은 "이번 협력으로 한국과 베트남은 물론 유럽과 동남아 시장에도 탄소 여권 플랫폼 등 당사의 디지털 ESG 기술 역량을 선보일 기회가 넓어졌다"며 "양사가 축적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공유하면서, 글로벌 주요 제조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넷제로 및 ESG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협력해 글로벌 디지털 ESG 성공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e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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