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멤버로 방한했던 에메르손 로얄, 48시간 내에 AC 밀란 이적 완료?

(베스트 일레븐)

최근 토트넘 홋스퍼 선수 신분으로 방한한 브라질 출신 수비수 에메르손 로얄의 AC 밀란 이적이 더욱 가시화된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 스포르트>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AC 밀란 이적을 바라는 에메르손 로얄이 이미 AC 밀란측과 개인 조건에 합의했으며, 팀 간 협상은 최종적인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 최종 이적료는 1,500만 유로(한화 약 222억 원)으로 예상되며, 48시간 내에 모든 절차가 마무리될 것이라고 한다.

25세인 에메르손 로얄은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로서 A매치 10경기 출전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지난 2021년 바르셀로나에서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해 2023-2024시즌까지 통산 101경기에 출전해 4골 2도움을 올린 바 있다.

에메르손 로얄은 이번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 방한 멤버로 팀 K리그·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한 두 경기 모두 출전한 바 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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