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딴 필리핀 체조 영웅 ‘돈방석’, 포상 무려 9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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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의 '체조 영웅' 카를로스 율로가 파리에서 2개의 금메달을 따내면서 돈방석에 앉게 됐다.
앞서 율로는 지난 3일(한국시간) 펼쳐진 마루운동 결선에서 15.000점을 받아 필리핀의 역대 두 번째이자 남자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필리핀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게 내건 포상 정책을 보면 입이 쩍 벌어진다.
먼저 필리핀스포츠위원회와 필리핀 의회가 각각 1000만페소(약 2억3500만원), 300만페소(7050만원)를 율로에게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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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파리올림픽 ◆
마닐라 불레틴 등 필리핀 언론에 따르면, 필리핀 정부는 금메달리스트에게 어마어마한 보너스를 선물한다.
앞서 율로는 지난 3일(한국시간) 펼쳐진 마루운동 결선에서 15.000점을 받아 필리핀의 역대 두 번째이자 남자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진 4일 도마 결선에서도 1, 2차 시기 평균 15.116점을 획득해 쟁쟁한 라이벌을 따돌리고 2관왕에 등극했다.
필리핀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게 내건 포상 정책을 보면 입이 쩍 벌어진다. 율로는 약 9억원 상당의 포상을 받게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필리핀스포츠위원회와 필리핀 의회가 각각 1000만페소(약 2억3500만원), 300만페소(7050만원)를 율로에게 준다.
1000만페소 지급은 법으로 정해져 있다. 300만페소 포상금은 파리 올림픽을 위해 새로 생겼다. 율로는 또 침실 2개와 살림살이가 전부 갖춰진 2400만페소(5억6400만원) 상당의 콘도를 무상으로 받는다.
아울러 만 45세까지 대장 내시경, 위장병 검사도 무료로 받는다. 또 10만페소(235만원) 상당의 가구도 공짜로 얻는다. 공짜 라면, 공짜 뷔페 제공과 같은 건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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