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지드래곤, YG 상표권 양도→오랜 스태프들과 뭉쳤다…고척돔 콘서트설까지

황혜진 2024. 8. 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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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지드래곤(GD, 본명 권지용)이 솔로 컴백 초읽기에 돌입했다.

최근 가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올가을 컴백을 목표로 준비에 한창이다.

이와 관련 지드래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측은 8월 2일 뉴스엔에 "지드래곤이 하반기 컴백을 준비하는 건 맞지만 정해진 건 없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도 지드래곤의 컴백을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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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드래곤, 뉴스엔DB

[뉴스엔 황혜진 기자]

빅뱅 지드래곤(GD, 본명 권지용)이 솔로 컴백 초읽기에 돌입했다.

최근 가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올가을 컴백을 목표로 준비에 한창이다. 시기를 공식적으로 공표하지 않았지만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10월 컴백설이 유력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 지드래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측은 8월 2일 뉴스엔에 "지드래곤이 하반기 컴백을 준비하는 건 맞지만 정해진 건 없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지드래곤이 새 솔로 앨범 발매를 확정할 경우 2017년 6월 발매한 미니 2집 '권지용' 이후 7년 만에 활동을 재개하게 된다. 컴백을 앞두고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하던 시절 환상의 시너지를 낸 스타일리스트 지은, 공연 및 안무 관계자들과 함께하기로 뜻을 모았다는 후문.

앨범 발매와 함께 단독 콘서트 개최도 염두에 두고 있다. 공연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연말 또는 연초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11월 진행되는 'MAMA AWARDS'(마마 어워즈)에서 신곡을 공개할 예정이라는 설도 돌고 있다. 이와 관련 지드래곤 소속사 측은 확정된 바가 없다는 입장이다. 지드래곤 소속사 관계자는 "여러 곳에서 섭외가 오고 있으나 결정된 바는 없다"며 말을 아꼈다.

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도 지드래곤의 컴백을 응원하고 있다. YG는 최근 지드래곤 활동명인 '지드래곤’과 ‘지디’를 양도했다. 대가 없이 양도했다는 점에서 10년이 훌쩍 넘는 오랜 시간 쌓아온 끈끈한 의리가 엿보인다. 지드래곤 소속사 측은 뉴스엔에 “현재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지드래곤', '지디' 등의 상표권을 가지고 있는 것이 맞다”고 설명했다.

한편 2006년 빅뱅 리더로 데뷔한 지드래곤은 '거짓말', '하루하루', '마지막 인사', '블루(Blue)', '카페(Cafe)', 'FANTASTIC BABY'(판타스틱 베이비), 'BAD BOY'(배드 보이), 'LOSER'(루저), '뱅뱅뱅 (BANG BANG BANG)', '에라 모르겠다', 'BAE BAE'(배 배) 등 모든 빅뱅 대표곡에 작사가 및 작곡가로 참여하며 국내외 음악 차트 1위를 휩쓸었다.

솔로 가수로서도 명성을 떨쳤다. 지드래곤은 2009년 정규 1집 'Heartbreaker'(하트브레이커)로 홀로서기를 한 데 이어 2012년 발매한 미니 1집 'One Of A Kind'(원 오브 어 카인드)로도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유닛 활동으로도 뜨거운 인기를 누렸다. 2010년 멤버 탑과 결성한 유닛 GD&TOP(지디앤탑)으로서 선보인 정규 1집 'GD&TOP', 2014년 멤버 태양과 함께한 유닛 GD X TAEYANG(지디앤태양) 싱글 'GOOD BOY'(굿 보이)로 각종 차트 정상에 올랐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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