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크레이지'로 6개월만 컴백···연타석 흥행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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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네 번째 미니 앨범 '크레이지(CRAZY)'로 돌아온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5일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컴백 소식을 전했다.
미니 4집 '크레이지'는 "르세라핌과 함께 그냥 한 번 미쳐보자"라는 간단명료한 메세지를 담은 앨범이다.
'크레이지'는 올 2월 발매된 미니 3집 'EASY' 이후 6개월 만에 나오는 르세라핌의 신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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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네 번째 미니 앨범 ‘크레이지(CRAZY)’로 돌아온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5일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컴백 소식을 전했다. 미니 4집 ‘크레이지’는 “르세라핌과 함께 그냥 한 번 미쳐보자”라는 간단명료한 메세지를 담은 앨범이다.
같은 시각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과 쏘스뮤직 공식 SNS에는 신보의 로고모션이 게재됐다. 이번 영상은 팀의 로고가 번개를 맞은 뒤 앨범명인 ‘크레이지’라는 글자로 변하는 과정을 담았다. 큰 소리, 섬광으로 존재감을 과시한 번개와 신보의 메시지가 어우러져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 로고모션에는 처음 듣는 음악 한 소절이 삽입돼 궁금증을 유발했다. 음원의 분량은 2초에 불과하지만 세련된 비트와 “다 다 다 다 다(Da da da da da)”라는 가사가 강력한 중독성을 자아냈다. 전 세계 팬들은 이 음원이 신곡의 일부인지 유추하며 흥미로워했다.
‘크레이지’는 올 2월 발매된 미니 3집 ‘EASY’ 이후 6개월 만에 나오는 르세라핌의 신보다. 국내를 비롯해 글로벌 음악시장에서도 탄탄하게 입지를 다지고 있는 이들의 새로운 앨범에 많은 기대가 모인다. 또한 이번 컴백은 지난 5~7월 서울과 일본 4개 도시에서 개최된 팬미팅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다음 행보인 만큼 피어나(팬덤명)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한편 르세라핌은 전작 ‘이지(EASY)’로 국내에서 3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글로벌 성과는 ‘커리어 하이’의 연속이었다. ‘이지’ 음반과 동명의 타이틀곡은 미국 빌보드 양대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과 ‘핫 100’에 나란히 올랐고, 일본 오리콘의 주간 앨범 랭킹과 주간 합산 앨범 랭킹에서 르세라핌 작품 중 최고 판매량과 포인트 신기록을 세웠다. 르세라핌은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빌보드 재팬, 오리콘, 일본 아마존 뮤직 등이 공개한 2024년 상반기 차트에서 K팝 걸그룹 최고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혜선 기자 sunshin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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