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PICK] 尹 대통령도 양궁 대표팀에 축전…"사상 첫 5개 종목 석권 축하드린다"

이형주 기자 2024. 8. 5.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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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김우진과 양궁 대표팀에 축전을 보냈다.

김우진은 4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미국 브래디 엘리슨과의 경기에서 슛오프 접전 끝에 6-5(27-28 28-24 27-29 29-27 30-30 <10+-10>)로 이겼다.

김우진의 우승으로 양궁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 걸린 남자 개인전, 남자 단체전, 혼성 단체전, 여자 개인전, 여자 단체전을 모두 석권하는 위업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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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진이 4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뉴스] 이형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김우진과 양궁 대표팀에 축전을 보냈다.

김우진은 4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미국 브래디 엘리슨과의 경기에서 슛오프 접전 끝에 6-5(27-28 28-24 27-29 29-27 30-30 <10+-10>)로 이겼다.

손에 땀을 쥐는 명승부였다. 김우진은 초반 어려움을 딛고도 승부를 슛오프로 끌고 갔다. 이후 마지막 슛오프 한 발에서 두 선수 모두 10점을 쐈지만 김우진의 화살이 중앙에 더 가까워 우승을 거머쥐었다.

김우진의 우승으로 양궁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 걸린 남자 개인전, 남자 단체전, 혼성 단체전, 여자 개인전, 여자 단체전을 모두 석권하는 위업을 이뤘다. 이에 윤 대통령도 축전을 전했다.

윤 대통령은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먼저 "숨을 멈추고 바라본 명승부였다. 김우진 선수, 정말 대단하다"라고 적었다.

이어 양궁 대표팀 전체에 "대한민국 양궁, 사상 첫 5개 전종목 석권! 파리올림픽 양궁 3관왕, 역대 올림픽 최다 금메달 5개,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팀 코리아,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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