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관광하면 기차표 40% 할인…‘농촌투어패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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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관광을 희망하는 관광객이 도심에서 농촌으로 저렴하게 이동할 수 있는 버스, 기차 등 대중교통수단 지원이 개시된다.
기존의 관광투어패스 상품은 입장권, 먹거리 할인권 등 관광지 내에서의 소비활동에 대한 할인방식이 적용되지만 농촌투어패스는 도시에서 농촌지역으로 이동하는 대중교통수단에 대한 지원이라는 점이 차별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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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관광을 희망하는 관광객이 도심에서 농촌으로 저렴하게 이동할 수 있는 버스, 기차 등 대중교통수단 지원이 개시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대중교통 서비스 지원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수요자 접근성 및 이동 편의성 증대를 위해 ‘농촌투어패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기존의 관광투어패스 상품은 입장권, 먹거리 할인권 등 관광지 내에서의 소비활동에 대한 할인방식이 적용되지만 농촌투어패스는 도시에서 농촌지역으로 이동하는 대중교통수단에 대한 지원이라는 점이 차별점이다.
23개 기초지자체를 방문하고자 하는 관광객은 ‘티머니고’ 앱에서 농촌투어패스 대상 지역 및 상품을 확인한 후 교통 예약 또는 농촌투어패스 상품을 예약할 수 있다. 버스만 이용할 경우에는 교통비의 10%를 티머니고 마일리지 등으로 적립받을 수 있고 농촌체험휴양마을, 농촌워케이션과 같은 농촌투어패스 상품을 구매할 경우에는 해당 지역에 대한 교통비를 1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30%까지 지원한다.
특히 농촌투어패스 크리에이투어 상품을 구매할 경우 최대 3만원의 할인지원을 받을 수 있다.
철도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서 8월부터 출시하는 ‘다시 잇는 대한민국, 지역사랑 철도여행’ 상품을 통해 왕복승차권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해당 관광지 방문 사실을 인증하면 다음달에 철도운임 40% 할인쿠폰을 제공받을 수 있다.
황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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