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밤녀’ 정은지, 저주 풀려 ♥최진혁과 재회→키스엔딩 “보고싶었다” [결정적장면]

이해정 2024. 8. 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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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이 다른 그녀' 정은지, 최진혁이 재회의 키스로 꽉 닫힌 해피엔딩을 썼다.

8월 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에서는 이미진(정은지 분)이 저주가 풀리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미진은 부모님 앞에서 임순(이정은 분)의 모습과 이미진의 모습을 모두 공개하며 비밀을 고백했다.

한편 계지웅(최진혁 분)은 이미진에게 이별 통보를 받고도 이미진을 그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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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사진=JTBC ‘낮과 밤이 다른 그녀’)

[뉴스엔 이해정 기자]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정은지, 최진혁이 재회의 키스로 꽉 닫힌 해피엔딩을 썼다.

8월 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에서는 이미진(정은지 분)이 저주가 풀리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미진은 부모님 앞에서 임순(이정은 분)의 모습과 이미진의 모습을 모두 공개하며 비밀을 고백했다. 한편 계지웅(최진혁 분)은 이미진에게 이별 통보를 받고도 이미진을 그리워 했다.

이미진과 임순은 아름다운 이별을 했다. 이미진의 꿈 속에 등장한 임순은 '갈게'라고 인사하며 '지금까지만 하면 된다. 내가 한 건 결국 네가 해낸 것'이라고 다독였다. 이미진은 "네가 와줬으니까 할 수 있었던 거지. 나 혼자서 못 할 일들이었다"고 대답했다. 임순은 "네 기분 아는데 너 틀렸다. 너니까 할 수 있었던 거다. 너라서 할 수 있었던 거다. 너는 나잖아"라고 응원했다.

이미진은 "너는 나한테 선물이었다"고 고마움을 표했고 임순은 "너는 선물을 갖고 있었다. 뒤늦게 깨달아서 그렇지. 늙으니까 너무 서럽더라. 일도 많이 하고 너무 재밌고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사랑도 할 수 있는데 조금 더 젊을 때 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다. 너 젊잖아. 하고 싶은 거 많이 하고 살아야지"라며 앞길을 응원하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드디어 저주에서 풀린 이미진은 다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며 꿈을 찾았다. 6개월 후,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고 당당하게 서울지청을 찾은 이미진은 계지웅 검사와 재회했다. 계지웅은 "좋아하는 사람 있다. 지금 내 눈 앞에"라고 여전한 마음을 고백했고 이미진 역시 "애인 없다"며 서로의 마음이 같다는 걸 확인했다. 계지웅은 "내가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냐. 얼마나 기다렸는지 아냐. 진짜 많이 보고싶었다"라고 뜨거운 마음을 고백하며 키스했다. 이후 두 사람은 꽃잎이 흩날리는 거리를 손을 잡고 걸으며 행복을 만끽했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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