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전 후 강남 클럽서 수천만원? 손흥민 측 “명백한 허위, 법적조치 취할 것..합의-선처 없다” 강경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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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측이 '강남 클럽 방문' 루머에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손앤풋볼리미티드는 "손흥민은 팬들의 관심과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 그렇기에 선수에 대한 대중의 쓴소리도 겸허히 받아들이고 SNS와 인터넷상 근거없는 일부 풍문에 대해서도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았다"며 "그러나 최근 위 클럽 MD들과 같이 악의적으로 허위사실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유포하고 선수가 공인으로서 수인할 수 있는 한도를 넘는 행동, 댓글이 다수 발견되고 있다. 더이상은 이를 묵과할 수 없다는 판단이다. 앞으로도 손흥민과 관련된 허위사실 유포, 악성 루머 생성 및 악성 댓글 게시 등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 결코 좌시하지 않고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엄중한 조치를 취할 것이다"고 강경 대응 입장을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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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손흥민 측이 '강남 클럽 방문' 루머에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소속사인 '손앤풋볼리미티드'는 8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손흥민 선수의 클럽 방문 및 결제 사실은 결코 없었다"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손흥민이 3일 바이에른 뮌헨과 친선경기를 마친 뒤 강남의 한 클럽에 방문했다는 게시물이 확산됐다. 손흥민이 뮌헨 소속의 김민재를 포함한 여러 선수들과 클럽에 방문했고 수천만 원에 이르는 '술값'을 계산했다는 내용이었다.
논란이 확산되자 손흥민의 소속사가 대응에 나섰다. 손앤풋볼리미티드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다. 사실관계를 체크한 결과 해당 클럽의 MD(영업 직원)들이 자신들의 업소를 홍보하기 위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들의 행위는 공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인지하고 절제된 생활을 이어가는 손흥민의 명예와 이미지를 훼손하는 범죄다. 당사는 조속한 시일 내로 클럽과 해당 직원들을 상대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손앤풋볼리미티드는 "손흥민은 팬들의 관심과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 그렇기에 선수에 대한 대중의 쓴소리도 겸허히 받아들이고 SNS와 인터넷상 근거없는 일부 풍문에 대해서도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았다"며 "그러나 최근 위 클럽 MD들과 같이 악의적으로 허위사실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유포하고 선수가 공인으로서 수인할 수 있는 한도를 넘는 행동, 댓글이 다수 발견되고 있다. 더이상은 이를 묵과할 수 없다는 판단이다. 앞으로도 손흥민과 관련된 허위사실 유포, 악성 루머 생성 및 악성 댓글 게시 등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 결코 좌시하지 않고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엄중한 조치를 취할 것이다"고 강경 대응 입장을 천명했다.
손흥민은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토트넘과 뮌헨의 친선 경기에 출전했고 75분을 소화했다. 토트넘은 김민재가 55분을 활약한 뮌헨에 1-2로 패했다.(사진=손흥민/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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