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지지율 32.8%…전주 대비 1.9%포인트 하락

김유진 기자 2024. 8. 5.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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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전주 대비 1.9%포인트 떨어진 32.8%로 나타났다.

대구·경북(TK) 지지율은 전주 대비 2.5%포인트 상승한 50.1%, 부산·울산·경남(PK) 지지율은 2.2%포인트 오른 38.2%였다.

30대 지지율은 전주보다 2.3%포인트 오른 29.2%, 40대 지지율은 1.7%포인트 오른 21.9%로 집계됐다.

이념성향에 따른 조사 결과를 보면 보수층 지지율이 전주보다 3.5%포인트 내린 55.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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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임명장 및 재외공관장 신임장 수여식에 참석해 행사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전주 대비 1.9%포인트 떨어진 32.8%로 나타났다.

5일 여론조사 전문 회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9일에서 8월 2일까지 5일간 전국 성인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가 32.8%, 부정평가가 63.2%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4%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지지율이 하락하고 영남에서 소폭 올랐다. 서울 지지율은 전주보다 5.8%포인트 떨어진 30.5%, 인천·경기 지지율은 2.2%포인트 떨어진 31.2%, 광주·전라는 3.9%포인트 떨어진 12.8%다.

대구·경북(TK) 지지율은 전주 대비 2.5%포인트 상승한 50.1%, 부산·울산·경남(PK) 지지율은 2.2%포인트 오른 38.2%였다.

연령대별로는 고령층에서 내리고 청년층에서 올랐다. 50대 지지율은 8.3%포인트 하강한 25.7%, 70대 이상은 4.8%포인트 내린 52.2%, 60대는 2.4%포인트 내린 44.5%였다.

30대 지지율은 전주보다 2.3%포인트 오른 29.2%, 40대 지지율은 1.7%포인트 오른 21.9%로 집계됐다.

이념성향에 따른 조사 결과를 보면 보수층 지지율이 전주보다 3.5%포인트 내린 55.6%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97%)과 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2.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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