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누리카드 제11회 수기공모전…총 상금 1020만 원

접수 31일까지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예술위)는 오는 31일까지 "문화로 꽃피운 감동의 순간들"을 주제로 2024년 문화누리카드 수기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1회째 행사다.

이번에 실시되는 공모전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와 사업담당자(주민센터, 지자체, 주관처, 복지시설 담당자, 가맹점주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경험한 유익하고 재미있는 에피소드, 감동적인 사연을 신청받는다.

문화누리카드 공모전에 참여하려면,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또는 공식블로그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은 응모자 1인당 수기 1편 제출이 가능하며 중복 응모는 불가하다. 심사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맡게 되고, 응모작에 대하여 서면심사를 하게 된다.

시상 규모는 총 1020만 원으로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와 사업담당자 2개 분야로 나누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대상)(2편, 각 120만 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상(최우수상)(4편, 각 80만 원), △우수상(6편, 각 50만 원), 장려상(8편, 각 20만 원) 등 총 20편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9월 중순에 발표되고, 시상은 10월 2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또는 블로그 내 게시글을 참조하면 된다.

문화누리카드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발급 기간은 11월 30일까지, 사용기간은 12월 31일까지이다.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모바일앱 또는 전국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신규발급·재발급·재충전할 수 있다. 단, 지역별 책정된 예산 소진 시 발급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acene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