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룬5 이어 아델까지…독일 콘서트서 日 욱일기 문양 사용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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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가수 아델이 독일 콘서트에서 욱일기 문양을 사용해 논란이다.
아델은 8월 2일(현지시간) 독일 뮌헨 특설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외국 가수가 콘서트 관련 욱일기 문양을 활용한 건 처음이 아니다.
한편 아델은 7월 16일(현지시간) 독일 방송사 ZDF와 인터뷰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콘서트를 11월께까지 전개한 이후 가수 활동을 잠정 중단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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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영국 가수 아델이 독일 콘서트에서 욱일기 문양을 사용해 논란이다.
아델은 8월 2일(현지시간) 독일 뮌헨 특설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곳에서 10회에 걸쳐 대규모 공연을 이어가며 75만여 관객을 동원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아델이 스타디움 내 대형 스크린에 활용한 이미지가 논란이 됐다. 해당 스크린에 거대한 욱일기 문양을 띄워 눈살을 찌푸리게 한 것. 욱일기는 일본이 침략 전쟁을 벌인 제2차 세계대전 기간 중 쓴 전범기다.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무늬다.
이에 한국 팬들은 "아델 실망스럽다", "아델 노래 즐겨 들었는데 앞으로 안 들어야겠다" 등 비판적 반응을 나타냈다.
외국 가수가 콘서트 관련 욱일기 문양을 활용한 건 처음이 아니다. 밴드 마룬5(마룬파이브)는 2022년 11월 고척스카이돔 내한 콘서트를 앞두고 'MAROON 5 WORLD TOUR 2022'라는 문구와 함께 욱일기를 연상시키는 새 월드 투어 포스터를 공개해 논란이 일었다.
한편 아델은 7월 16일(현지시간) 독일 방송사 ZDF와 인터뷰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콘서트를 11월께까지 전개한 이후 가수 활동을 잠정 중단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아델은 “내 에너지 탱크는 지금 거의 비어 있다. 새로운 음악에 대한 계획은 전혀 없다. 이 모든 일이 끝나면 큰 휴식을 취하고 싶고 잠깐이라도 다른 창의적인 일을 하고 싶다”며 “집에서도 노래를 전혀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은 “유명해지기 전의 모든 게 그립다. 아마 무명이었던 때가 가장 그립다. 내가 원할 때마다 음악을 만들 수 있고, 사람들이 그것에 수용적이고 좋아한다는 점이 좋다”며 “사람들이 내 노래와 목소리에 관심을 갖는다는 사실 자체가 꽤 힘들다”고 고백했다.
아델은 ‘Rolling in the Deep’(롤링 인 더 딥), ‘Hello’(헬로)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가수다. 2021년 정규 4집 앨범 ‘30’은 뉴욕타임스 선정 올해의 앨범 1위, 빌보드 200 차트 6주 연속 1위 등을 기록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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