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웨이브, '웹스퀘어 AI' GS인증 1등급 획득

AI 증강 UI 플랫폼

(사진=인스웨이브시스템즈)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AI(인공지능)·DX(디지털전환) 전문기업 인스웨이브시스템즈은 AI 증강 개발 UI(사용자 인터페이스) 플랫폼 '웹스퀘어 AI'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으로부터 GS(Good Software)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웹스퀘어 AI는 인스웨이브의 대표 UI·UX(사용자 경험) 솔루션인 '웹스퀘어5(WebSquare5)'에 AI를 접목해 생산성을 높인 차세대 개발 플랫폼이다. 이번 GS인증 획득은 웹스퀘어 AI의 품질과 신뢰성을 공인한 것으로 AI 증강 개발 기능을 갖춘 플랫폼의 공공시장 진출에도 청신호가 켜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GS인증은 국내 소프트웨어 제품의 품질을 검증하고 유통을 촉진하기 위해 2001년부터 도입된 국가 공인 인증 제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며 소프트웨어 진흥법 제20조에 따라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기능적합성, 성능 효율성,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등 총 9개 항목을 평가한다. 이 중 1등급은 가장 높은 품질을 보장하는 인증으로,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에 포함된다.

웹스퀘어 AI는 이번 GS인증 1등급 획득으로 조달 시장의 첫 관문을 넘고 조달청 우수조달품목 선정 대상, 수의계약 지원, 중소벤처기업부의 우선구매 대상 지정, 성능보험제도 적용 대상 등의 다양한 제도적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따라서 GS인증 제품에 대한 고객과 투자자의 신뢰가 두루 강화돼 시장 경쟁력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웹스퀘어 AI는 앞서 지난달 소프트웨어 접근성(SA)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SA인증은 소프트웨어 접근성 지침을 준수해 차별 없이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제품에 부여되는 인증이다. 웹스퀘어 AI는 SA인증을 통해 정보취약계층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보장하며 이번 GS인증 1등급 획득으로 신뢰성과 경쟁력을 더욱 강화했다.

김욱래 인스웨이브 CTO(최고기술책임자)는 "웹스퀘어 AI가 이번 GS인증 1등급을 획득해 국내 시장에서 신뢰성을 공고히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 공공 부문에서 프로젝트 수주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됐다"면서 "개발 생산성이 30~40% 이상 향상된 AI 기반 플랫폼이 향후 공공부문의 수많은 프로젝트 성과를 높이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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