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교육, 부진한 실적에도…"주주환원이 주가 하방 지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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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메가스터디교육이 올해 2분기 아쉬운 실적을 보였다면서도, 주주환원 강화 추세가 이어지고 있어 주가 하방은 견고할 것으로 5일 분석했다.
다소 아쉬운 실적에도 주주환원 정책이 주가 하방을 지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메가스터디교육은 올해 들어 4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실시했고, 기취득 자사주 소각 진행 등 기존 발표한 주주환원 정책을 성실히 이행 중"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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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메가스터디교육이 올해 2분기 아쉬운 실적을 보였다면서도, 주주환원 강화 추세가 이어지고 있어 주가 하방은 견고할 것으로 5일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8만원에서 6만8000원으로 내렸지만,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했다.
메가스터디교육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4% 감소한 2144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5% 줄어든 321억원이다. 영업이익 면에서 시장 기대치를 13% 하회하는 수준의 실적이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N수생 독학 트렌드로 바뀌면서 고등 사업부문 내 고마진 구조인 재수종합반의 매출 감소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한다"며 "반면 성인 부문은 편입의 안정적인 성장과 공무원 사업부의 적자 축소가 이어지는 중"이라고 했다.
다소 아쉬운 실적에도 주주환원 정책이 주가 하방을 지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메가스터디교육은 올해 들어 4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실시했고, 기취득 자사주 소각 진행 등 기존 발표한 주주환원 정책을 성실히 이행 중"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동종 업계 대비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유효하고, 주주가치 제고 의지 표명으로 주가 하방 경직성이 있다"고 말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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