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효과 끝…침체 우려에 비트코인 5만8000달러서 등락

최의종 2024. 8. 5. 08: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경기 침체 우려로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5만8000달러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5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랩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7시 38분 현재 5만8992달러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2시 45분 5만7298달러에 거래되기도 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과 기술주 등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비트코인은 5만5000달러 수준까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인데스크 "중동 긴장에 5만5000달러까지 갈 수도"

미국 경기 침체 우려로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5만8000달러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미국 경기 침체 우려로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5만8000달러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5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랩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7시 38분 현재 5만8992달러에 거래 중이다. 전일 대비 2.68% 감소한 수치다.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2시 45분 5만7298달러에 거래되기도 했다.

비트코인은 6만달러대에 거래되다가 지난달 13일 미국 대통령 선거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총격을 당한 이후 당선 기대감이 확산하면서 7만달러 선까지 오른 바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친비트코인 대통령'이 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비트코인이 연일 내림세를 거듭하는 배경으로 경기 침체 우려가 꼽힌다. 뉴욕증시도 경기 침체 우려로 급락하는 등 자본시장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시총 2위인 이더리움은 지난달 23일부터 미국에서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가 시작됐으나 5.81% 가량 하락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과 기술주 등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비트코인은 5만5000달러 수준까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고 밝혔다.

bell@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