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난동 트라우마 여전한데...' 만취 30대 서현역 인근서 흉기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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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한 지 1년이 지난 가운데 해당 장소 인근에서 술에 취해 흉기를 소지하고 있던 30대 남성이 체포됐다.
5일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1시38분께 "어떤 남자가 흉기를 땅바닥에 찍고 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한편 지난해 8월3일 최원종은 성남시 분당구 AK플라자 분당점 부근에서 모친 승용차를 몰고 인도로 돌진해 5명을 충격한 뒤 백화점으로 들어가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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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한 지 1년이 지난 가운데 해당 장소 인근에서 술에 취해 흉기를 소지하고 있던 30대 남성이 체포됐다.
5일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1시38분께 “어떤 남자가 흉기를 땅바닥에 찍고 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장소는 분당구 서현역 인근의 한 도너츠 매장 앞.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노상 바닥에 앉아 있는 30대 남성 A씨를 발견했다.
A씨 옆에는 흉기 2점과 삼단봉이 놓여 있었고 그는 만취 상태로 신변을 비관하며 술에 취해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흉기를 소지하고 있었지만 특별한 범죄 혐의점이 없어 통고처분 후 가족에게 인계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8월3일 최원종은 성남시 분당구 AK플라자 분당점 부근에서 모친 승용차를 몰고 인도로 돌진해 5명을 충격한 뒤 백화점으로 들어가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최원종이 몰던 차에 치인 김혜빈씨(당시 20세)와 이희남씨(당시 65세) 2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 도중 숨졌다.
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박용규 기자 pyk120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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