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아동주거 빈곤가구에 매입임대주택 공급

조정호 2024. 8. 5. 08: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는 주거환경을 갖추지 못한 가정에서 생활하는 아동의 행복 추구권 보장을 위해 '아동주거 빈곤가구 매입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하성태 부산시 주택건축국장은 "아동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는 아동주거 빈곤가구를 대상으로 매입임대주택을 지원해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시청 [부산시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는 주거환경을 갖추지 못한 가정에서 생활하는 아동의 행복 추구권 보장을 위해 '아동주거 빈곤가구 매입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2022년 아동주거 빈곤가구 실태조사 및 정책개발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부산시 아동주거 빈곤가구는 2만2천여 가구로 추정된다.

부산시는 아동주거 빈곤가구 20가구를 대상으로 부산도시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매입임대주택 20가구를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한다.

입주 대상자는 18세 미만 아동과 함께 3개월 이상 최저주거기준 미달 주택에서 거주 중인 무주택 가구원이다.

공급주택은 84㎡ 이하 단독주택, 다가구 주택, 오피스텔 등이다. 주택 공급가격은 보증금 50만원에 월 임대료 10만원 내외다.

참여를 원하는 가구는 5일부터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하성태 부산시 주택건축국장은 "아동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는 아동주거 빈곤가구를 대상으로 매입임대주택을 지원해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cch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