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5G 연속 무안타’ 샌디에이고, 콜로라도 꺾고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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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가 콜로라도를 꺾고 연승을 달렸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8월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10-2 완승을 거둔 샌디에이고는 2연승을 달렸다.
샌디에이고는 5-6회 연속 득점하며 단숨에 승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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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샌디에이고가 콜로라도를 꺾고 연승을 달렸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8월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10-2 완승을 거둔 샌디에이고는 2연승을 달렸다.
김하성은 3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5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3이 됐다.
샌디에이고는 너클볼러 맷 왈드론이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루이스 아라에즈(1B)-주릭슨 프로파(LF)-제이크 크로넨워스(2B)-메니 마차도(3B)-잰더 보가츠(DH)-잭슨 메릴(CF)-데이빗 페랄타(RF)-김하성(SS)-카일 히가시오카(C)의 라인업을 가동했다.
콜로라도는 칼 콴트릴이 선발등판했다. 에제키엘 토바르(SS)-제이크 케이브(RF)-브렌튼 도일(CF)-라이언 맥마흔(3B)-제이콥 스탈링스(C)-마이크 톨리아(1B)-헌터 굿맨(DH)-샘 힐라드(LF)-애런 션크(2B)의 라인업으로 맞섰다.
먼저 득점한 쪽은 샌디에이고였다. 샌디에이고는 2회말 선두타자 보가츠의 안타, 메릴의 1타점 2루타로 1점을 선취했다. 콜로라도는 4회말 도일의 솔로포로 동점을 만들었다.
샌디에이고는 5-6회 연속 득점하며 단숨에 승기를 잡았다. 5회말 히가시오카의 솔로포, 프로파의 솔로포로 2득점을 올렸고 6회말에는 보가츠의 사구, 메릴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2루 찬스에서 페랄타가 3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콜로라도는 7회초 스탈링스가 솔로 홈런을 터뜨려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샌디에이고는 7회말 프로파와 마차도의 2루타로 1점을 달아났고 8회말 히가시오카의 볼넷, 아라에즈의 안타, 프로파의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 찬스에서 크로넨워스가 2타점 2루타, 마차도가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쐐기를 박았다.
샌디에이고 선발 왈드론은 5.2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7승에 성공했다. 아드리안 모레혼이 1.1이닝 1실점, 예레미아 에스트라다가 1이닝 무실점, 마쓰이 유키가 1이닝 무실점을 각각 기록했다.
콜로라도 선발 콴트릴은 4.1이닝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콜로라도는 불펜이 추가 7실점하며 완패했다.(자료사진=김하성)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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