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6개월만에 컴백…30일 미니 4집 '크레이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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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미니 4집 '크레이지'(CRAZY)로 컴백한다.
5일 소속사 쏘스뮤직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오는 30일 오후 1시 네 번째 미니 앨범 '크레이지'로 돌아온다.
이번 앨범은 '르세라핌과 함께 그냥 한 번 미쳐보자'라는 간단명료한 메세지를 담는다.
'크레이지'는 올 2월 발매된 미니 3집 '이지'(EASY) 이후 6개월 만에 나오는 르세라핌의 신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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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미니 4집 '크레이지'(CRAZY)로 컴백한다.
5일 소속사 쏘스뮤직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오는 30일 오후 1시 네 번째 미니 앨범 '크레이지'로 돌아온다.
르세라핌은 이날 0시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컴백 소식을 전했다. 이번 앨범은 '르세라핌과 함께 그냥 한 번 미쳐보자'라는 간단명료한 메세지를 담는다.
같은 시각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과 쏘스뮤직 공식 SNS에는 신보의 로고모션이 게재됐다. 이번 영상은 팀의 로고가 번개를 맞은 뒤 앨범명인 '크레이지'라는 글자로 변하는 과정을 담았다. 큰 소리, 섬광으로 존재감을 과시한 번개와 신보의 메시지가 어우러져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
로고모션에는 처음 듣는 음악 한 소절이 삽입돼 궁금증을 유발했다. 음원의 분량은 2초에 불과하지만 세련된 비트와 "Da da da da da"라는 가사가 강력한 중독성을 자아냈다. 전 세계 팬들은 이 음원이 신곡의 일부인지 유추하며 흥미로워했다.
'크레이지'는 올 2월 발매된 미니 3집 '이지'(EASY) 이후 6개월 만에 나오는 르세라핌의 신보다. 국내를 비롯해 글로벌 음악시장에서도 탄탄하게 입지를 다지고 있는 이들의 새로운 앨범에 많은 기대가 모인다. 또한 이번 컴백은 지난 5~7월 서울과 일본 4개 도시에서 개최된 팬미팅 투어 '피어나다 2024 S/S'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다음 행보인 만큼 팬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한편 르세라핌은 전작 '이지'로 국내에서 3연속 '밀리언셀러'(100만장)를 달성했다. 또한 이 앨범과 타이틀곡 '이지'는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과 '핫 100'에 나란히 올랐고, 일본 오리콘의 주간 앨범 랭킹과 주간 합산 앨범 랭킹에서 르세라핌 작품 중 최고 판매량과 포인트 신기록을 세웠다. 르세라핌은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빌보드 재팬, 오리콘, 일본 아마존 뮤직 등이 공개한 2024년 상반기 차트에서 K-팝 걸그룹 최고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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