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참여형 자활사업…부산시 국민정책디자인단 발족

조정호 2024. 8. 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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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5일 오후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2024년 부산시 국민정책디자인단 발대식'을 한다고 밝혔다.

배병철 부산시 사회복지국장은 "국민정책디자인단을 구성해 시민과 함께 정책을 혁신하는 시도는 이번이 첫 사례"라며 "시민참여형 자활사업 소통 강화와 지역문제 해결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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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국민정책디자인 과제 [부산시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는 5일 오후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2024년 부산시 국민정책디자인단 발대식'을 한다고 밝혔다.

'국민정책디자인'은 정책 수요자인 국민과 공급자인 공무원, 현장 전문가, 서비스 디자이너가 정책 과정에 함께 참여해 공공서비스를 개선·발전시키는 '국민참여형 정책모형'이다.

'부산시 국민정책디자인단'은 '자활사업에 가치는 더하고 색안경은 던지다'라는 슬로건 아래 자활사업에 새로운 가치를 입혀 정책을 새로 단장하고 부산형 자활사업 제품·서비스 성공모델을 만드는 역할을 수행한다.

디자인단은 자활사업 참여자, 서비스 수혜자, 시민, 자활센터, 부산연구원, 공무원, 서비스 디자이너 등 15명으로 구성된다.

부산시는 디자인단이 10월까지 현장 조사와 인터뷰, 벤치마킹, 아이디어 회의 등을 하면서 정책디자인 결과물을 도출하면 실제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배병철 부산시 사회복지국장은 "국민정책디자인단을 구성해 시민과 함께 정책을 혁신하는 시도는 이번이 첫 사례"라며 "시민참여형 자활사업 소통 강화와 지역문제 해결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고자 한다"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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